칠곡농협 “최고 영예 안았어요”

2008-07-02     경북도민일보
 
 
농협 창립 47주년 기념식서 `총화상’ 수상
 
 칠곡농협(조합장 정병인·사진)이 1일 농협 창립 47주년 및 통합 제8주년 기념식에서 농협 사무소 표창 중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1973년 1월 11일 이동조합으로 설립된 이래 본점과 6개 지점을 갖고 있는 칠곡농협은 6월말 현재 상호금융예수금 362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3210억원, 보험료 28억원과 경제사업 70억원 등의 사업실적을 올렸다.
 또 지역사회 공헌활동 적극 전개, 매년 원로조합원 무료 독감 예방접종, 초등학교 벼사랑체험농장 운영,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올해 3800만원, 81명), 백혈병 어린이 치료자금 지원 및 아동보호시설 등에 겨울철 난방유 공급, 영농 일손지원 및 농산물 팔아주기 등 농업인 실익증대는 물론 지역사회로부터 꼭 필요한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칠곡농협 고향주부모임 봉사단은 매주 1회 관내 무의탁 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말벗 되어주기, 반찬 만들어주기, 목욕봉사와 월1회 복지시설 및 노인가정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