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객들만 손꼽아 기다려요”

2008-07-03     경북도민일보
울진, 15일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준비 만전
 
 울진군은 오는 15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각종 편의시설물 보수 보강 및 백사장 정비 등 여름 피서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망양해수욕장을 비롯한 구산해수욕장 등 총7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해 8월1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불친절 및 바가지요금 없는 깨끗하고 인정 넘치는 해수욕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전년대비 2배이상인 40만명의 피서객을 유치하기 위해 행정과 민간운영주체가 협력해 해수욕장 내 질서유지 및 고품질 친절서비스로 무장한다는 각오이다.
 아울러 해수욕장 BAP(시민참여제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7~16일까지 관내 기업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해수욕장 후원 자매결연 기업(단체)을 공모한 결과 나곡해수욕장과 한수원 울진원자력본부 후정해수욕장과 한전(KPS)(주)울진제1정비사업소 봉평해수욕장과 바르게살기운동 울진협의회가 각각 상호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으로 후원 자매결연 기업(단체)은 월1회 청소활동과 각종 소모품 지원 및 개장기간 내 질서계도 활동 등을 전개해 주민 친화적인 해수욕장 조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