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정신 잇는다

2006-07-27     경북도민일보
예천, 국가유공자·유족가정 문패 달아주기  
 예천군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을 대상으로 `집 문패 달아주기’운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27일 김수남 예천군수가 관내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 문패를 달아주고 있다.
 
 
 
 
 
 예천군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 공헌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집 문패 달아주기 운동을 실시키로 했다.
 군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명예를 선양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더 나아가 지역민들에게 국가유공자들의 나라사랑하는 정신을 본받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에 군은 사업비 450만원을 들여 상이군경회 168가구, 전몰군경유족회 78, 미망인회 104, 무궁수훈자회 59 등 409가구에 대해 대리석으로 제작된 문패를 7월말까지 읍·면 직원이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가정을 방문해 문패를 달아줄 계획이다.
 이번 문패 달아주기 운동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 공헌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주민들에게 애국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김원혁기자 k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