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情 남는 장사여서 보람차요”

2008-07-14     경북도민일보
 
경북도개공, 의류판매 수익금 `아름다운 가게’ 기탁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2일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대구 수성 동아쇼핑점에서 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817, 도서 127, 기타 103 총 1047점을 직접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도 개발공사의 슬로건인 `나눔경영과 지역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직원들의 기증품을 직접 판매하기 위해 나선 윤태현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비영리 시민단체인 아름다운가게에 기탁했다.
 이 외에도 이들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역봉사를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사랑의 봉사대’를 발족해 매년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의 지붕개량,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농촌일손 돕기, 농산물 팔아주기, 동절기 사랑의 연탄 나누기 등의 지역사랑과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한편 윤용호 기획감사실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발전과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