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해안 폭염주의보 해제

2008-07-15     경북도민일보
 
오늘 밤부터 비소식
 
 15일 경북 의성의 낮 기온이 34.4도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포항기상대에 따르면 이 날 대구와 구미 33.3도를 비롯해 안동 34.2도, 영주와 봉화, 영천이 32.5도, 영덕 30.9도, 포항 29.6도, 울진 27.5 등 경북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였다.
 15일 대구와 구미, 영천, 안동 등 경북도내 14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며 포항, 울진 등 경북동해안지역은 폭염주의보가 해제됐다.
 포항기상대는 “16일(오늘)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아 포항, 경주 등 경북남부동해안지방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강수확률 40%)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