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이 꿈나무들 해칠 순 없어

2008-07-16     경북도민일보

울릉署, 어린이 범죄예방교실 운영
 
 울릉경찰서(서장 정현기)에서는 최근 아동 납치 등 초등학생 대상 범죄가 빈발하고 있어 지난 14일~17일까지 울릉서 대회의실에서 울릉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주역이 되자’라는 주제로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예방교실에는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국인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우리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무심코 행하는 학교폭력, 절도 등 청소년 범죄를 유형별로 살펴보고, 예방법을 같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며 친절한 여순경의 소개로 `멋진 친구는 질서도 잘지켜요’라는 영상물을 시청했다.
 울릉서 관계자는 “학교 폭력이 근절될 때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