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유토지 관리 간소화

2008-07-20     경북도민일보

성주, 지자체 첫 재산관리 대폭 정리나서
 
 성주군이 지방자치단체로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공유 재산과 공공용지 및 사유재산을 합필해 재산관리를 획기적으로 간소화 나간다.
 이에따라 군은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및 용수로, 제방, 하천, 댐, 저수지, 학교등 공공용지와 청사준공 등으로 사업 완료 후 일단지로 사용하고 있으나 합필되지 않고 개별필지로 남아 있는 토지를 일제 조사해 일단지(지목별, 소유자별)로 합필하고 국·공유재산 및 공공용지는 물론 기계화 영농을 위해 대단지화된 농지에 대해서도 합필과 현실 지목으로 정리해 나간다.
 이번 조치로 군은 전체 21만여 필지 중 10% 내외의 필지를 조사 합필해 국·공유 재산의 효율적 관리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개인 사유 재산의 관리 비용 절감은 물론 토지관련 서류 간소화와 토지 종합 정보의 제공으로 주민 편익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원봉사과(과장 장상순)는 본 사업의 원활하고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농촌공사, 한국도로공사, 사립학교, 교육청등 유관기관과 부서간에 업무간담회를 7월 중에 가질 예정이며 본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 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성주/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