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행정조직`확 바꼈다’

2008-07-21     경북도민일보
군회의서 개정조례안 의결…경제교통과 신설
 
 울릉군 조직이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울릉군의회(의장 이용진)는 지난 18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5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울릉군이 요청한 울릉군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과 울릉군지방공무원정원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각각 의결했다.
 이에 따라 기획경제감사실이 기획감사실로 명칭이 변경되고 기능이 유사한 사회복지과는   주민생활지원과와 통합되며, 경제교통과가 신설된다.
 부서별 사무조정은 기획감사실이  1반 8 담당에서 유통, 지역경제를 경제교통과로, 혁신균형담당을 폐지하는 등 5 담당으로, 건설과는 4 담당에서 교통관리담당을 신설되는 경제교통과로 이관, 3 담당이 된다.
 사회복지과와 통합되는 주민생활지원과는  총 6 담당에서 복지기획과 통합조사를 복지기획담당으로 통합, 5 담당으로 1 담당을 감축했으며, 부녀상담관(한시 정원 사회복지 5급)을 감원했다.
 재무과는  부과, 징수담당을 세정담당으로 통합 5 담당에서 4 담당으로 축소됐으며 신설되는 경제교통과는 지역경제담당, 유통담당, 교통관리담당으로 업무가 이관된다.
 울릉군은 현재 정원 372명에 350명으로 22명(5.92%)이 감원되고 조직이 일부 개편되는 등 울릉군 조직개편안이 군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상부기관인 경북도로부터 15일내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