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봉자연휴양림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

2008-07-22     경북도민일보
 
 
산림휴양관·수련장·야영장 등 고루 갖춰
휴가철 맞아 가족단위 휴양객 방문 쇄도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에 위치한 성주봉자연휴양림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가족단위 휴양객들의 방문이 쇄도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휴양림에는 자연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숲속의집, 산림휴양관 및 수련관과 야영장, 취사장, 캠프파이어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또는 단체의 휴양지로서는 더 없이 좋은 곳이다.
 특히 깊은 계곡에서부터 내려오는 시원한 계곡수를 이용해 조성된 물놀이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 주며 높이 150m 암벽등반코스, 잘 정비된 산책로 및 산행코스 등과 100여 종의 약초 및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는 약초길과 약초동산이 조성돼 있어 편안한 휴식은 물론 한약초 관찰체험을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와관련, 휴양림 숙박시설 예약은 이용예정일 전월 1일 0시부터 가능하고 시설 내에는 주방기구는물론 냉장고, TV, 에어컨, 침구류 등 편의시설이 완벽히 구비돼 있어 조리해 먹을 음식재료만 준비하면 된다. 또한 휴양림 내에 매점 및 식당운영을 통해 편의용품 구입 및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이용자 중심의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성주봉휴양림 전홍근 소장은 “7월말경 부터는 이용객수가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성수기를 대비해 전국 최고의 가족단위 휴양지가 되도록 최선의 서비스와 시설물 안전점검 및 환경정비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