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 생활화해야

2008-07-23     경북도민일보
 지금은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 할 때이다  요즘 치솟는 기름 값 때문에 서민들의 생활은 점점 더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는 듯하다  원자재 값이 전년도에 비해 98.7%가 올랐다 하니 생필품 가격은 뜀박질을 하고 도시가스의 경우 가정용은 30%, 산업용은 50%인상이 결정되자 서민들을 우울하게 하는 할 뿐 만 아니라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로서는 국제 원유가의 고공행진에는 속수무책인 것 같다.  그러나 지난 79년도 에너지 위기 때처럼 온 국민이 단결하여 정부시책에 적극 동참 한다면 고유가시대의 어려움을 반드시 극복 할수 있을 것이다.  그 당시에는 공무원 채용시험에도 물자절약 또는 에너지절약 방안에 대해 써보라는 논술문제가 출제 되기도 했으니 경제난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알 수 있다.  지금은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관용차 는 물론이고 공무원들의 출퇴근용 차량들의 홀짝수 운행, 일반인들에게도 5부제 운행을 권장하고 있으며 장거리 출퇴근차량의 카풀제를 권장하는 이유도 정부차원의 에너지를 줄여 보자는 뜻이니 이같은 정부방침에 온 국민이 적극 동참해야할 것이다.  거리의 네온사인도 규제를 해야 하고 모든 영업장의 영업시간도 제한하고 일반자가용도 홀짝제를 시행해야할 절박한 시점에 와 있다.  아울러 현대인의 운동부족을 해소하고 공해도 줄이고 기름도 절약 할 수 있도록 짧은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해야겠다. 이성구 (군위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