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영남대 향토생활관 건립 협약

2008-07-24     경북도민일보
 
군위군과 영남대학교는 25일 영남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박영언 군위군수와 우동기 영남대학교 총장, 이승근 발전협력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영남대 향토생활관 출연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위군은 영남대에 향토생활관 건립기금으로 3억원을 출연하고 영남대에 재학중인 군위군 출신 학생 가운데 30명을 매년 영남대 향토생활관에 입사해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박영언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학부모 부담도 줄이고 군위군 출신 학생들이 공부에만 전념해 지역을 빛내는 우수한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2003년 경북대학교와도 향토생활관 협약을 맺어 매년 30명의 군위출신 학생들이 경북대 향토생활관에서 생활을 하고 있으며 대구대학교와도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군위/황병철기자 hb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