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R&D 긴급자금 300억 투입

2008-07-31     경북도민일보
 
 중소기업청이 기술창업 및 일자리 창출, 에너지 절감 기술개발 등 현안 문제 해소를 위해 300억원의 긴급 자금을 투입키로 했다.
 지난달 31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화)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하반기 지원계획인 창업기술개발과제와 에너지 절감 기술개발과제 2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 신규 R&D 투자가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창업기술개발과제는 3년 이내 창업기업이 1년 이내에 개발완료가 가능한 자유응모형 과제에 대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술창업의 요람인 창업보육센터(BI)를 창업기업 R&D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3년 이내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선정절차를 마련했다.
 또 에너지 절감 기술개발과제는 에너지절감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개발기술로 2년이내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중기청은 또 신규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시적으로 R&D 인건비 특별조치를 마련, 연구인력을 신규로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를 한도 내에서 전액 정부가 지원키로 했다.
 접수 및 과제신청은 8월14일~29일까지 홈페이지 및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참조해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대구/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