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선비문화수련원 위·수탁 운영 협약

2008-07-31     경북도민일보
 
 영주시는 지난 달 31일 성균관과 영주 선비문화수련원 위·수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3년 착공, 오는 30일 준공예정인 선비문화수련원은 순흥면 청구리 377번지 일원 6만395㎡의 부지에 예절교육관, 체험장 등 건물 17동 1888㎡와 8동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성균관은 오는 9월 1일부터 2010년말까지 위·수탁 운영한다.
 수탁업체인 성균관의 최근덕 관장은 “선비문화수련원을 우리나라 유교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격조 높은 전통문화공연과 무료교육을 개설하여 유교문화 중심도시의 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하고, 인성·예절교육, 전통문화체험 등을 통하여 고전과 현대적 선비정신을 갖춘 새로운 지도자상을 정립시키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