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노벨리스-화물연대 합의

2008-08-03     경북도민일보
 
 영주 노벨리스 코리아와 화물연대는 2일 마라톤 협상끝에 합의점을 도출했다.
 1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협상은 기사 대표와 3개 화물운송업체 대표, 회사대표 등이 참석, 6시간의 마라톤 협상을 벌여 2일 오전 1시 `계약기간 2년(8월 1일부터), 운송비 동결, 철도 운송(영주→울산 12%, 울산→영주 6%), 토·일휴무 운행’ 등 5개항에 잠정 합의했다.
 민주노총 산하 대경지부 화물연대는 지난달 16일부터 노벨리스 코리아 영주공장 앞에서 생산품 운송차량을 막는 등 운송계약 관련 요구안을 촉구하며 집회를 벌여왔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