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공단지 본격조성

2008-08-04     경북도민일보
내년까지 11곳 추가 조성…1318억원 투자
국비지원 55억 전액확보 사업추진 가속화
 
 
 경북도는 부족한 공업용지의 적기 공급과 농촌경제 활성화시책으로 내년까지 1318억원을 투자해 도내 11개 지구 179만6000㎡의 농공단지를 조성한다.
 농공단지 조성과 관련, 도는 올 상반기 지정승인을 한 문경시 영순제2농공단지와 의성군 단밀농공단지는 실시계획을 수립, 오는 9월께 착공한다.
 또 상주시 화서 제2농공단지와 함창 제2농공단지도 9월께 지정신청을 하는 등 4개단지를 착공기로 했다.
 도는 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국고지원 적격 대상단지로 확정된 안동시 풍산 제2단지를 비롯, 7개단지에 대해 기본계획을 수립,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으로 내년 조기 착공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공단지 조성에서 도는 내년 국비(균특회계) 지원 신청액 55억원이 삭감없이 전액 확보, 사업추진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북도 관계자는 “신규조성 농공단지에 대한 저극적 추진과 더불어 기조성된 도내 54곳 농공단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민원을 조기에 해결하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농공단지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