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향 제3대 지휘자 내정

2008-08-06     경북도민일보
 
 
 
 경상북도는 향후 경북도립교향악단을 이끌어갈 제3대 지휘자로 이현세 씨를 내정하였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 6월30자로 사임한 신현길 지휘자를 이어 도향을 이끌어갈 적임자를 찾기 위해 공모를 실시한 결과 17명이 응모했다.
 서류심사를 통해 3명으로 압축해 지난 5일 `베토벤교향곡 제5번’ 등 3곡을 지휘하는 과정을 심사하고, 단원평가와 면접심사를 거쳐 이 씨를 최종합격자로 결정했다.
 이 지휘자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했고, 미국 클리브랜드 음악원에서 바이올린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도부터는 3년동안 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바 있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