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사랑 수필공모전 시상

2008-08-06     경북도민일보
 
 
   김천시가 시민의 애향심 및 주인의식 고취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주최한 `2008 김천사랑 수필 공모전’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1일 시청 강당에서 정례조회와 함께 개최됐다.<사진>
 이번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내 영혼의 거처, 김천’이라는 제목으로 가족들이 서울에서 김천으로 이사 온 후에 겪은 특별한 생활들에 대한 이야기를 탄탄한 문장력으로 진솔하게 담아낸 어모면의 이진옥씨가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 모두 `김천사랑’이라는 주제에 충실했고, 김천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내용과 정성이 가득한 글에서 시민들의 김천에 대한 자긍심을 듬뿍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상작 10점은 8월 말경, 시립도서관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