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봉화군에 풍성한 수해 위문품

2008-08-06     경북도민일보

가스렌지 등 3천만원 상당 전달
 
 포스코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봉화군 춘양면 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창관 포항제철소장은 6일 가스렌지와 진공청소기 등 위문품 200세트(3000만원 상당)를 봉화군 춘양면의 수해복구현장을 찾아 직접 전달했다. 지난달 31일에는 라면 200박스(4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곳은 최근 폭우로 190세대 38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572Ha의 농경지 침수 및 유실과 182동의 주택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포스코는 국제구호단체들과 공동으로 2005년부터 재난재해에 대비한 긴급구호물품을 제작해 재해지역에 지원하고 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