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해변축제 `더위 싹’

2008-08-07     경북도민일보
 
 영덕군이 후원하고 병곡면(면장 강수창)과 고래불해수욕장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욱)가 주최한 `2008여름 영덕해변축제’가 지난 4~6일까지3일간의 일정으로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4일 저녁 8시 개회식을 시작된 축제는 3000여명의 피서객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기가수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와 무료영화를 상영했으며 5일의 둘째날에는 복숭아 빨리깍기, 예쁘게 깍기, 많이 먹기의 복숭아 이벤트와 조개잡이 체험, 오징어·넙치 맨손잡기, 후리그물당기기 등의 다양한 피서객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한 피서객에게 복숭아, 조개, 오징어, 넙치 등 푸짐한 청정영덕의 특산물을 상품으로 제공했으며 야간에는 즉석 노래자랑이 진행돼 피서객들이 자신의 노래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마지막날인 6일 저녁에는 지역의 아마추어 공연단이 밸리댄스, 통기타 연주회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평양예술단의 환상의 묘기 공연을 끝으로 축제는 막을 내렸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