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3주년 전야음악회

2008-08-07     경북도민일보

14일 북부해수욕장 특별무대
 
 `제63주년 광복절 및 대한민국 건국 60년 경축’ 특별 음악회가 14일 밤 8시 포항 북부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것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대규모 `독도사랑 실천대회’와 병행해서 열리는 것과 독도의 관문인 포항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립교향악단 공연을 비롯해 유명 가수 초청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또 광복 및 건국의 뜻 깊은 의미를 되새기면서 시민들의 만세삼창이 영일만을 울리게 된다.
 또 태극기 달기에 적극 나선다. 지역 기관·사회단체, 이·통·반장에게는 협조 서한문을, 초·중·고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기업체에는 협조공문 발송과, 홍보 전단지를 전 세대에 전달하고, 아파트 구내방송과 마을안내 방송 실시, 지역사회단체 대표자 및 회원들에 대한 SMS(휴대폰문자메시지) 발송, 포항시홈페이지 가입자에 대한 E-mail 발송 등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태극기 게양은 광복절 전날부터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 시행에 따라 가정에서는 심한 비·바람 등으로 훼손 될 우려가 있는 경우가 아니면 태극기를 내리지 않고 계속 게양할 수 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