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결혼이주가족 방문교육

2008-08-10     경북도민일보
 
 예천군은 결혼이민자가족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및 아동양육 등 문화적 적응을 돕고자 2차 가정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사업은 예천군 결혼이민자가족센터가 경제적 어려움과 지리적 접근성의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집합교육이 어려운 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8월~12월까지 5개월간 전문지도사를 파견 `한글교육 및 아동 양육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어 교육은 7명의 전문지도사가 입국한지 2년 미만인 결혼이민자 21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정당 일주일에 2회씩 방문해 한국어 교육과 가족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게되고, 아동양육지원 서비스는 11명의 방문지도사가 12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양육 전반에 걸친 양육 및 부모자녀관계 상담, 부부상담, 생활문화정보, 자녀양육역량강화 등의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