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법인 영남학원 새 임시이사 선임

2008-08-11     경북도민일보
 학교법인 영남학원의 새 임시이사가 선임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7일 공문을 통해 영남학원 임시이사 선임을 통보했다.
 이에 따르면 문영수 대구상의 상근부회장(59, 전 대구광역시 부시장), 박우서 연세대 행정대학원장(62), 성낙인 서울대 법대학장(58, 한국공법학회장), 윤동한 한국콜마(주) 회장(61, 영남대 재경동창회장), 장윤기 변호사(57, 전 법원행정처장), 조수열 영남대 명예교수(68, 전 영남대 교학부총장) 등 총6명이 영남학원의 새로운 임시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신임 이사의 임기는 2008년 8월 7일부터 2년 범위 내에서 재단이 정상화될 때까지다.
 이사진 선임에 따라 영남학원의 첫 이사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학교법인사무국(대구 대명동)에서 열린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선임, 대학 현황 및 현안 보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교과부는 아직 선임되지 않은 영남학원 임시이사 1명은 추후 다시 결정할 방침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