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착착’

2008-08-13     경북도민일보

유천면 사곡마을 대상 주민설명회
 
 예천군은 13일 유천면 사곡마을에서 사곡혁신마을추진위원 및 주민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친환경 영농과 마케팅에 대한 교육은 (주)명소 IMC가 주관했으며, 영주 농산물품질관리원 박승민 유통운영팀장이 강사로 나서 유기재배농산물 생산기준, 브랜드의 개념 등의 교육과 주민들과 사업토론을 벌였다.
 또 주민들에게 유기농산물 구비요건, 재배방법, 생산물의 품질관리 등 유기재배농산물 생산기준과 유기농을 위한 지력배양 방법에 대한 설명도 했다.
 예천군 혁신마을인 유천면 사곡리는 45농가 90명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친환경 우렁이쌀 26ha, 찰수수 17ha, 고추 5ha 등을 재배해 무농약 인증을 받은 청정지역이다.
 특히 `국사봉 옛~穀’의 상표를 개발해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는 등 청정지역 이미지와 안전한 먹거리 생산, 민속곡물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주요시책으로 추진 중인 혁신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을 위해  특색있는 품목재배, 쾌적한 환경의 마을을 선정 등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