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디자인 시범사업 대상에 `영주시’

2008-08-14     경북도민일보

국토해양부는 경북 영주시가 제출한 `근대 건축물을 활용한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사업’을 공공시설디자인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주시는 1940년대 철도 관사(官舍)로 이용되던 근대건축물을 근·현대사 도시건축박물관으로 재활용한 점이 특징적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영주시는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국토부는 또 시흥시, 제주시, 완도군, 제천시가 제출한 사업을 우수 시범사업으로 뽑아 각각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공공디자인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공모에 들어갔으며 43개 지자체, 57개 사업이 응모했다. 
 /김주은기자 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