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영양고추 중간 평가회

2008-08-17     경북도민일보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4일 `2008년도 고추 농사 종합평가’와 주요 재배품종 및 시험품종에 대한 중간 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경북도 고추시험장 포장에서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종합평가 및 교육 등을 마치고 영양고추시험장으로 옮겨 고추 품종 특성 해설과 현장 평가를 겸해 실시한 이번 평가회는 이론과 현장을 직접 접목시켜 고추 재배에 애로사항 등을 직접 해결해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내 6개 종묘회사의 2008년도 주요 재배품종 73품종에 대한 재배포장 평가가 이뤄지고 영양고추시험장 권태룡박사의 고추 품종해설과 재배기술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품종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나라 기상환경은 노지고추 생육 최성기인 7~8월의 집중강우로 인해 각종 병해와 생리장애를 유발 품질을 저하시킴은 물론 안정생산에 큰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
 최근 역병저항성 품종 또는 역병저항성 품종에 접목재배를 함으로서 그 피해를 현저하게 경감시킬 수 있어 고추 재배농가에서 품종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정보가 미흡한 실정이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