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한류시네마 페스티벌’개최

2008-08-17     경북도민일보
 
 일본내 한류 영화팬들의 축제로 자리잡은 `한류시네마 페스티벌’의 제5회 행사가 다음달 27일부터 연말까지 열린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한류시네마 페스티벌은 히트작은 물론 엄선한 화제작으로 일본 영화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아왔다.
 제5회 페스티벌의 주제는 `러브&휴먼’으로 사랑이야기와 인간 드라마를 중심으로 17개 작품이 집중 상영된다.
 배용준ㆍ손예진 주연의 영화 `외출’로 일본 내에서 인기가 높은 허진호 감독의 `행복’, 손예진이 국제적인 소매치기 조직의 두목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무방비도시’, 송강호와 오달수의 호흡이 돋보인 `우아한 세계’ 등이 소개된다.
 특히, 첫 날인 27일에는 영화 `형사 Duelist’에 이어 신작 `엠(M)’에서 호흡을 맞춘 한류스타 강동원과 이명세 감독이 행사장인 시네마트 롯본기를 찾아 무대인사를 통해 팬들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