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견공 축제’열린다

2008-08-18     경북도민일보
대구 애견엑스포,내달 26일부터 3일간 개최
지역 최대규모 전시…각국 400마리 이상 참가
 
 
 애완동물 축제의 한마당인 `제2회 대구애견엑스포’가 9월 26~28일까지 3일간 엑스코(EXCO)가 3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애완동물 관련 전시회는 지역 최대규모이며, 애완동물 등 산업전시회와 이벤트를 접목해 새로운 형태의 애완동물 종합엑스포로 80개 업체 120부스 규모다.
 이번 전시는 이벤트관을 비롯해 산업관을 구성, 이벤트관은 세계각국의 애견 400마리 이상이 참가해 품평회 및 장기자랑을 하는 도그쇼, 디스크독 및 플라이볼 경연대회, 어질리티 경연대회, 독댄싱, 핸들러 경연대회, 훈련견 및 경찰견 시범, 인명구조견 시범, 애견달리기, 애견○×퀴즈 등이 열린다.
 산업관은 사료 및 식품, 약품, 헬스케어, 미용용품, 패션용품 등이 참여하는 용품 및 액세서리관과 애완동물샵이나 전문인을 위한 애완동물 취급상점 설비류 및 의류기기 등을 전시한 설비관, 병원, 미용실, 애견호텔, 프렌차이즈업체 등이 참여하는 서비스관과 각종 애완동물을 구매할 수 있는 애완동물관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대구수의사회는 애완동물 무료건강검진센터를 운영, 대구산업정보대학은 애완동물 무료기본미용센터, 대경대학은 이색동물 전시 및 체험학습전(160종 400마리)을 마련했다.
 한편 애견엑스포 사무국은 이번 엑스포기간중에 세계묘종(고양이) 전시회도 함께 추진, 세계 각국 15종의 고양이를 일반인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