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받는 시의회 만들겠습니다”

2008-08-25     경북도민일보
적극적 의정활동 추진 만전
 
 대구시의회(의장 최문찬)가 지난달 4일부터 제5대 후반기를 시작, 2개월째를 맞아 보다 적극적이고 능률적인 의회 만들기에 혼신의 정열을 쏟고 있다.
 24일 의회에 따르면 신임 최문찬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앞으로 2년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회의 전문화와 강한 의회를 강조했다.
 특히 `소통의 의회’를 위해 매주 월요일 확대의장단(상임위원장 이상) 회의와 매주 목요일 의장 주재 사무처 간부(전문위원 이상) 회의를 정례화 하기로 했다.
 또 시 집행부와도 정보교류를 활발히 해 시 집행부와 의회가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시의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키로 했다.
 최문찬 의장은 “상임위원회 회의 때만 형식적인 의안 검토를 하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회기·비회기 구분 없이 상임위 활동은 물론 전문위원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