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단디 비지니스카드’발급

2008-08-25     경북도민일보
 
 
대구은행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부가세환급지원카드인 `단디 비즈니스카드’를 발급한다.
 
 대구은행이 지난 7월 젊은 세대를 겨냥한 `단디 체크카드’출시에 이어 27일부터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부가세환급지원카드인 `단디 비즈니스카드’를 발급한다.
 단디 비즈니스카드의 부가세환급지원 서비스는 종전까지 신용카드 거래의 경우 신고절차가 복잡하고 부가세 환급대상 여부를 알 수 없어 매입자료로 활용하지 못했으나, 앞으로 이 카드를 사용하기만 하면 해당 거래에 대해 부가세 환급대상 여부를 분류해 신고 파일을 자동 생성해 주며 부가세 신고 시 문서증빙을 할 필요가 없다.
 또 고객의 거래내역에 대해서 주단위로 부가세 환급 예정액을 메일링하며, 부가세 신고기간에는 별도의 SMS를 통해 추가적인 안내도 해 준다.
 단디 비즈니스카드를 월 100만원 이용 할 경우 연간 40~50만원을 절세할 수 있으며, 이는 카드 사용금액의 4 ~5%를 돌려받는 효과가 있다.
 부가세환급 지원서비스 외에 주유할인, 전 가맹점 무이자 할부, 항공권 할인, 렌터카 무료이용, 호텔/콘도 무료 숙박, 사무용품 할인 등 기업체에 꼭 필요한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한다. 카드사업부 마승길 과장은 “`단디 비즈니스카드’가 대구·경북 기업체들의 성공 비즈니스를 위한 동반자 카드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부가세환급을 통한 절세효과도 챙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