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 외국교류협력高 교장단 방문`줄이어’

2008-08-27     경북도민일보
 
 
 선린대학(학장 전일평)에  최근 외국교류 협력 고등학교 교장단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몽골 23외국어학교 교장단(교장 오양가) 일행이 방문했고, 중국 내 몽고 자치구 통료시 천리우중등직업기술학교 교장단(교장 리얀지에)도 25일부터 3일간 방문했다.
 외국대학과의 우호협정 증진과 학술교류를 위해 방문한 2개 고등학교는 올 4월과 5월에 선린대학측과 각각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이를 재확인하고 교류협력의 수위를 높이는 계기차 선린대학을 방문하게 됐다.
 선린대학에는 현재 터키, 몽골, 중국, 케냐 등 모두 53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이번 방문한 몽골 23외국어학교는 한국어과, 러시아어과, 일어과, 영어과 등이 있으며 이번에 둘람(19·여) 학생이 선린대학 간호과에 신입학하기도 했다.
 전일평 선린대학장은 “두 학교의 교장단의 합의에 따라 선린대학은 학술교류프로그램을 더욱 체계화 시킬 계획이다”며 “특화된 프로그램개발을 통해 양교가 글로벌 교육학교로서 보다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