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대가천 생태계 복원 나서

2008-08-31     경북도민일보
 
                                                                                          

대가천에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쏘가리 방류 작업을 펼치고 있다.
 
 
28일 쏘가리 1만미 방류
불법어로행위 강력 단속
 
 
 
 
 
 
 
성주군은 지난달 28일 성주댐 상류와 대가천에서 공무원,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협의회회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대 쏘가리 1만여미를 방류했다.
 군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빙어발안란 600만개, 은어 4만미, 쏘가리 2만8683미, 붕어1만800미를 방류해 대가천 곳곳에서 은어등을 잡으려는 반두행열이 이어지는 등 지역민과 행락객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어, 앞으로도 대가천 생태계 복원을 위한 토산어종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와 병행해 관내 포천계곡, 대가천, 이천, 백천 등 주요하천과 저수지에서 투망, 밧데리, 폭발물등을 이용한 불법어로행위를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불법어업을 하다가 적발될시는 내수면어업법에 의거 최고 2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게된다.
 성주/석현철기자 shc@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