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개硏, 창립 25주년 기념식

2008-09-01     경북도민일보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국제회의실에서 박노욱 이사장, 이춘식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갖고, 섬유산업 재도약을 위해 섬개연이 앞장서 나갈 것을 결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공로상 표창도 수여, 연구2팀 김희동 선임연구원이 `Sprix 복합 가공사 개발’로 연구원과 섬유업체가 공동 개발한 대표적 산·연 연구개발과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주)덕우실업(대표이사 이의열), (주)시마(대표이사 김지미)가 `연구개발발전기금’을 기탁해 연구개발에 활기가 예상된다.
 이번 기금의 의미는 이들 두 업체가 섬개연의 연구개발과제(R&D)를 통해 상품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R&D를 통해 돌파구를 열고자 하는 포석으로 풀이돼 섬유업계의 좋은 선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섬개연은 25주년을 맞아 우수연구원에게 향후 인센티브와 승급 등에 차별을 두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대구/김재봉기자 kjb@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