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양각자두정보화 우수마을 선정

2008-09-03     경북도민일보
정보격차 해소 주민소득 증대
 
 김천시(시장 박보생)가 2008년1월부터 4개월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양각자두정보화마을은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04개 정보화마을을 대상으로 정보격차 해소,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경쟁력 강화, 정보화마을의 활성화의지, 자치단체의 관심 및 지원 등의 운영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시는 지난해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지원, 홍보활동 강화, 고객관리 등 다양한 시책 추진과 지역주민의 정보이용 생활화를 통해 지역간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우수마을로 선정된 양각자두정보화마을은 수확기간이 짧고 저장성이 떨어지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2005년 687만1000원, 2006년 2042만7000원, 2007년 3386만7000원, 2008년에는 7367만3000원의 판매실적을 올려 전자상거래 활성화 부문에서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과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2009년1월에 개최되는 전국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