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내음 먼저 느껴보자 ”

2008-09-03     경북도민일보

상주, 한가위 농·특산물 특설매장 마련
 
 상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3~13일까지 10일간 고향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대구 세븐밸리 특설매장과 강서구, 강남구 자매결연도시와 명실상주강남점 등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상주곶감, 쌀, 사과, 배, 포도, 명실상감한우, 벌꿀 등 품질이 우수한 50여종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상설매장 설치를 협의 중인 대구 세븐밸리 특설매장에서는 160개의 입주업체와 인근 아파트단지 등에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행사기간 동안 총 3억 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직거래장터를 통해 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36회 한인축제에 경상북도.상주시 농.식품 특판전을 열어 상주곶감, 포도, 배 가공식품 5개 업체가 참여해 해외 수출시장도 개척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체, 출향인사, 지방자치단체 등에 서한문을 제작, 추석 선물용으로 상주 농·특산물 구매를 권유하는 등 대대적인 직거래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