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한우, 안심하고 드세요”

2008-09-04     경북도민일보

봉화, 한우전문음식점 인증제 추진
 
 봉화군은 원산지표시제를 조기에 정착하고 한우고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한우전문음식점 인증제’를 도입, 추진키로 했다.
 `한우전문음식점 인증제’로 지정된 업소는 이번에 시범적으로 강변숯불가든, 법전식육식당, 솔안가든, 은하숯불회관, 창운숯불회관 등 5개 업소이다.
 이들 업소는 한우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중에서도 한우고기를 이용하여 구이용, 탕용, 찜용, 튀김용, 육회용으로 요리하는 업소가 해당됐다.
 봉화군은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한우전문음식점 지정서를 교부하고 한우전문음식점 홍보 표지판을 업소 출입구에 부착하여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한우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시설개선을 위한 식품진흥기금을 우선 지원하고 `한우전문음식점 인증제’가 반응이 좋으면 연말에 한우전문업소를 추가 지정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