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에 초고층 호텔 들어선다

2006-08-02     경북도민일보
 현재 시는 교통영향평가에 따른 관련부서 업무협의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협의가 끝나는 데로 의견서를 첨부, 교통영향평가를 담당하는 경북도에 심의를 이관할 계획이다.
 호텔 건축을 추진 중인 (주)달봉씨오엔은 이미 1년여 전부터 사업계획을 수립, 사업부지인 송도동 254-331번지 일원 58필지(4144㎡)의 매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규모의 호텔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1000억원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관련, 송도주민들은 “박 시장이 선거공약으로 송도개발을 약속해 기대가 큰 가운데 초고층 대규모 호텔까지 들어서게 되면 송도개발이 더욱 탄력을 받지 않을까 기대된다”며 호텔 건립을 환영했다.
 포항시 관계자도 “송도개발 및 활성화 등에 대한 구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호텔을 건립하겠다고 하니 반갑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도 호텔건립과 관련, 최대한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