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6호기 계획예방정비로 발전정지

2008-09-07     경북도민일보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는 울진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437일간 한주기무고장안전운전(OCTF)을 달성한 뒤 6일 오전 10시부터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주기무고장안전운전이란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을 시작해 다음 계획예방정비일까지 고장으로 인한 발전소 정지가 한 번도 없었음을 의미한다.
 울진원전측은 이번 한주기무고장안전운전은 국내원전 중 최단기간에 연속 2회 한주기무고장안전운전(823일)을 달성해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우수한 운영능력과 기술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울진원전 6호기는 한 달여 간 정기검사와 원자력 연료교체, 각종 설비의 성능점검과 개선작업을 벌인 뒤 10월 2일께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