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불우이웃에 `사랑의 손길’

2008-09-08     경북도민일보
 
 
 
 예천군 관내에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유천면 의용소방대(회장 정진익)는 4일 화재로 가옥이 전소된 임병항(율현리)씨 댁을 방문, 유천면 소방대원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마당포장과 함게 장애인 전동휠체어가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줬으며, 유천면 민간사회안전망(회장 신동은 유천면장)도 5일 임병항씨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개포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안승우)와 부녀회(회장 김영숙)는 박갑임(86·여 우감1리)할머니 집을 방문, 지붕보수, 도배, 보일러설치, 전기배선수리, 뜨락미장 등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시행했다.
 하리면 새마을단체도 민간사회안전망의 협조를 얻어 사랑의 쌀통 운영과 함께 남은 쌀로 떡으로 만들어 독거노인 44명과, 마을회관에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되고 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