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다슬기 생태 관찰 최적지 `낙점’

2008-09-09     경북도민일보
 
9일 다슬기를 방류하는 모습
 
 
 
 
 
 
 
 
 
 
 
중부내수면硏, 다슬기 50만패 방류 … 매월 관찰키로
 
 국립수산과학원 중부내수면연구소가 9일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 상수도보호구역내에서 다슬기 방류 효과조사를 위한 크기가 7mm이상인 50만패의 토종 민무늬다슬기를 방류 했다.
 중부내수면연구소관계자는 경상남북도를 대상으로 방류적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송군이 맑고 푸른 청정지역으로 토종다슬기 생태 관찰에 최적지로 선정해 시험방류효과를 내년 말까지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다슬기는 채취 방지를 위해 상수원보호구역내 방류하고, 조사는 방류 후 3일 동안 동태를 관찰, 오는 10월부터 내년 말까지 매월1회씩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토종민무늬다슬기 방류는 내수면어자원 증식차원에서 실시되며 동선 및 환경정화능력, 생존율 및 성장과정, 산란율 등을 중점 관찰하고 효과가 좋을시 앞으로 군 관내 하천에 다슬기 방류를 확대 해나갈 계획으로 있다.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