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경북지사 추석 민심행보 `바쁘다 바빠’

2008-09-11     경북도민일보
 
예천상설시장·공군 제16전투비행단·문경어르신마을·왜관산단 삼성금속 방문 격려
소방·경찰·행정 등 기관상황실도 찾아 안전대책 살펴
 
김관용<사진> 경북지사가 추석 민생 행보와 안전대책 점검에 직접 나선다.
 김 지사는 12일 예천군 예천상설시장을 찾아 추석경기를 살피고 추석  대목장을 보러 나온 지역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을 격려한다. 김 지사는 이날 시장내 식당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상인대표 등 30여 명과 자리를 함께하며 고물가, 고유가, 고환율 등 어느 때보다 어려워진 경제현실과 시장경기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도 차원의 재래시장 활성화대책에 대한 건의도 수렴한다.
 또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을 방문, 부대현황을 듣고 비행훈련 시뮬레이션 체험을 한다. 이어 구내식당에서 부대원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영공방위에 대한 부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또한 재해예방 활동과 농촌 일손 지원 등 그간 쏟은 대민봉사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김 지사는 또 문경어르신마을을 찾아 고령화시대 노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고생하는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시행에 따른 시설환경 변화에 대해 관계자의 의견을 듣는다. 그리고 요양중인 노인들을 일일이 찾아 빠른 건강 회복을 기원한다.
 김 지사는 왜관지방산업단지의 (주)삼성금속 작업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한다.
 13일, 연휴 첫날에는 소방, 경찰, 행정 등 기관상황실을 찾는다. 김 지사는 소방상황실에서 비상근무요원을 격려한 후 일선 소방관서장과 영상교신으로 현장상황을 점검한다. 또 경찰청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교통대책과 범죄예방활동에 고생하는 경찰들을 위로한다.
 김 지사는 이어 행정상황실을 찾아 추석연휴 종합대책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안전사고 없는 연휴가 되도록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추석연휴 동안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 안전사고 예방에 전행정력을 쏟고 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