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署, 순직경찰관 추념제

2008-09-16     경북도민일보
 
 
     
 
 문경경찰서(서장 임병하)는 16일 오전 문경시 산북면 내화리 경찰전공비에서, 경찰관 및 유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주기 순직경찰관 추념제를 거행했다.
 경찰전공비는 1949년9월16일 당시 동로지서(현 동로치안센터)를 습격한 공비들을 섬멸하기 위해 30여 명의 경찰관들이 출동하던 중 이곳에서 잠복 중이던 공비들의 습격을 받아 12명의 경찰관 및 3인의 민간인이 전사한 곳으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경찰전공비를 건립, 매년 추념제를 올리고 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