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팔걷어’

2008-09-16     경북도민일보
 
온정면등 7개 마을 67억 투입…전통테마센터 조성
 
 울진군(군수 김용수)는 지난 2005년 농림부로부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온정면 온정권역에 대해 천사(1004)가 머무르는 건강 휴양의 메카란 슬로건으로 농촌형관광 체험마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개발사업은 생활불편과 소득감소로 농촌을 떠나는 농민을 지키고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담당해 농외소득 개발과 생활환경 개선 등 농촌을 살고 싶고, 찾고 싶은 곳으로 변화시키기 위함이다.
 온정권역은 온정면, 소태리와 온정리, 조금리 등 7개 마을로 4개 부분 21개 사업에 보조 65억원(국비 52억, 도비 7억원, 군비7억원)을 비롯 자부담 2억여 원 등 총사업비 6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전문기관인 한국농촌공사에 사업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기본 및 실시설계 등 사업착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에 우선 12억원으로 전통테마활성화센터를 조성하게 된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