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금호타이어 美공장 취업 길 뚫었다”

2008-09-18     경북도민일보
 
 
      
 
 
 `글로벌 영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외 취업을 적극 추진 중인 영진전문대학이 일본, 중국 등의 해외취업에 이어 미국 취업의 길을 뚫었다.
 18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내년 하반기에 본격 가동에 들어갈 금호타이어 미국 조지아 공장의 선발대로 파견될 기술진 중 졸업예정 학생 6명이 최종 합격됐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다섯번째 해외 생산기지인 미(美) 조지아 공장은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가 2009년 하반기에 가동된다.
 미국에 파견될 전문대생 면접은 지난 6월말에 실시됐는데, 서류전형을 통과한 22명 중 최종 9명이 합격했다(영진 6명, 충청지역/경인지역 학생 3명 합격).
 이들은 오는 겨울방학 중에 금호타이어 국내 공장에서 미국 파견 교육을 받은 뒤, 내년 상반기에 미국 현지 공장에 파견돼 근무하게 된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