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 외식업체 11곳과 `후원의 집’ 협약

2008-09-18     경북도민일보
 
 
     
 
 
 대구보건대학(학장 남성희)은 17일 오전 대학본관 회의실(9층)에서 인근 외식업체 11곳과 `후원의 집’ 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대학과 외식업체들이 상호 교류 및 협력관계를 통해 공동의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것으로, 대학은 대학 홈페이지, 소식지, 교내신문 등을 통해 후원의 집을 소개하고 교직원과 학생에게 이용을 적극 권장할 뿐만 아니라 대학의 전문 강사진으로 업체에 필요한 교육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업체 희망 시 행사 안내 및 현수막을 무료로 제작해 줄 예정이다.  외식업체는 대학에 자율적으로 대학발전기금을 납부하기로 했다.
 대학은 이번 협약을 위해 친절과 위생, 맛이 뛰어난 업체를 추천 받은 후 업체들을 일일이 방문,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으며, 은성복어, 이쇠돌 숯불막구이, 황장군 칠곡점, 북두순두부보쌈, 숯불촌 흥부네, 자미로(호프), 미친구이 미친포차, 동네잔치 메기매운탕, 강산 회 초밥, 중화요리 리옌, 동천동 봉창이해물탕 등 11곳과 협약을 맺었다.
 박은규 기획처장(안경광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외식업체를 도울 수 있는 더욱 다양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후원의 집 수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