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신규 소프트웨어 양성사업단’선정

2008-09-18     경북도민일보
 
미취업자 20명 무료교육…내달 6일 시작
 
 선린대학(학장 전일평)은 16일 포항소프트웨어지원센터의 신규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양성 사업단으로 선정돼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사업명은 `RIA 개발인력 양성’이며, 교육내용은 자바(Java) 프로그래밍과 플렉스(FLEX) 이다.
 선린대학 측은 이번 사업기관 선정과 관련해 지역 내 관련 교육기관의 부재와 비싼 교육비로 인해 고민하고 있는 미취업자들을 위해 유명 강사와 교육시설을 제공해 무료교육을 통한 취업준비생과 대학졸업 예정자들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모곤 교수(컴퓨터응용과 학과장)는 “이번 무료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물론, 지역의 관련 산업계로의 저변확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교육사업은 대학과 파트너쉽 관계에 있는 업체들과 `수료생 취업약정제’를 통해 미취업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을 수료하면 선린대 학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게 되며, 일정 수준의 성취도를 보인 수료생에 대해서는 관련 업체로의 취업이 보장된다.
 모집인원은 20명 선착순이며, 10월 6일부터 11월 28일까지 평일 저녁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선린대학 전산정보센터 260-5119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