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인들, 영천으로 몰려온다

2008-09-21     경북도민일보
 
내달 3일 도민생활체육대회 개최
 
 경북도 생활체육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도민생활체육대회가 내달 3일~5일까지 영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3개시·군의 선수 및 임원 6000여 명 참가해 18개종목(400m릴레이, 10㎞ 마라톤, 열차경기, 단체줄넘기, 생활체조, 탁구, 게이트볼, 테니스, 배드민턴, 족구, 정구, 배구, 축구, 농구, 풋살, 씨름, 줄다리기, 볼링)을 영천시민운동장외 보조경기장 14개소에서 기량을 겨루고 생활 체육인들의 화합을 다진다.
 3일 오후 5시30분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국내 유명가수(다비치, 장윤정 등)을 초청 생활체육 동호인환영 및 화합한마당 축제의 장을 함께 연다.
 영천시 생활체육회는 이미 대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군 대표자회의를 비롯한 18개 종목 대표자회의, 실과소 업무분담회의를 연속적으로 열었다.
 이에 더해 종목별 도연합회와 합동으로 주경기장소 설치를 위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회식날 주차난이 심각할 것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당일 차량운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