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효행상 상주 김정자씨

2006-05-09     경북도민일보
 상주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단위로 웃어른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열어 경로효친 사상과 가정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무총리상 수상과 효행자 20명을 발굴·포상했다.
 이날 상주시 내서면 서원리에 사는 김정자(48)씨는 4대가 한집에 살면서 노환과 치매로 고생하는 94세의 시조모와 병약한 시모를 정성껏 봉양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외남면 신상리의 안영희(46)씨가 경북도지사상의 수상자로 선정돼 경산시 평산동 소재 대구미래대학에서 효행상을 수상받았다.
 이외에도 18개 읍면동별로 효행자 각 1명씩, 총 18명이 상주시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상주/황경연기자 h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