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시각장애인 새 보금자리 마련

2008-09-25     경북도민일보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장환) 칠곡군지회(회장 김인길)는 25일 약목면 관호리에서 배상도 칠곡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심부름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어 리베라 웨딩 뷔페에서 칠곡군 시각장애인 복지증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펼쳐져 그동안 시각장애인의 숨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해 장애인 스스로의 자신감과 유대를 강화하는 흥겨운 잔치가 됐다.
 군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는 장애인들에게 직장의 출퇴근, 병원, 외출, 장보기등 이동이 불편한 많은 장애인들에게 사회활동 기회를 넓힐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는 칠곡군장애인협회 사무실의 일부를 사용해 왔으나, 이번에 쾌적하고 넓은 공간으로 이전하게 됐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