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인 서울’

2006-08-06     경북도민일보
TBS 한강콘서트 11일 열려
 
 TBS 교통방송이 개최하는 `2006 tbs 한강콘서트-Live in Seoul’이 11~12일 오후 8시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열린다.
 교통방송이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한강콘서트는 올해로 6회째로 교통방송의 간판 DJ 김현주와 가수 박상민의 공동사회로 진행된다.
 11일에는 `사랑’이란 주제 아래 가수 양희은, 장윤정, 설운도, 신효범, 동물원,원미연 연, 김혜림, 현진영 등이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며 12일은 `파워’를 주제로 가수 김수철, 이광조, 박상민, 크라잉넛, 리아, 유리상자, 럼블피쉬 등이신명나고 활기찬 노래와 율동으로 시민과 하나되는 무대를 꾸민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빅스타 콘서트 개념을 도입,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대형가수의 단독무대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아침이슬’ `내 나이 마흔살에는’ `그대가 있음에’ 등의 노래로 유명한 가수 양희은의 특별무대가 마련되며 12일에는 `젊은 그대’ `나도야 간다’ `못다핀 꽃한송이’ 등의 곡으로 인기 있는 김수철이 특별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tbs 라디오(FM 95.1㎒)로 생중계하며 케이블채널 tbs TV 서울로는 녹화중계할 예정이다.
 교통방송 윤순섭 라디오제작부장은 “지난해부터 ’라이브 인 서울`이라는 부제를달아 전곡이 라이브 공연으로 이뤄지는 음악축제임과 동시에 서울이라는 지역성울 강조해 4만여 명의 관중이 운집하는 성황을 이뤘다”면서 “더위에 지치고 수해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최고의 여름축제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