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종 성매매 업소 꼼짝마!”

2008-09-28     경북도민일보
 
    
 
 
  경북경찰청, 전담수사관 실무교육
 
 경북경찰이 성매매와 전면전을 선포했다.
 경북경찰청(청장 윤재옥)은 26일 중회의실에서 도내 24개 경찰서 성매매 전담 수사관 등 47명을 대상으로 성매매 단속 역량 강화 및 성매매 여성 인권 보호 등을 위한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서울 장안동 퇴폐안마업소 및 대전 유천동 텍사스촌 등성매매 업소 단속과 관련, 경북 관내 성매매 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위해 지방청과 해당경찰서 직원으로 구성된 성매매 전담 수사관에 대한 성매매업소 단속기법 공유, 증거수집 방법, 성매매 여성 등 인권보호 방안 등 실무 역량 강화의 계기가 됐다.
 이원백 생활안전과장은 “성매매 전담수사관들에게 성매매 업소가 휴게텔, 마사지, 인터넷을 통한 성매매 등 신·변종 성매매 업소 성행에 대응, 동시다발적이고 지속적인 단속과 더불어 성매매 여성 등에 대한 인권보호 활동을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경북경찰청은 성매매 방지 및 사회법질서 확립을 위해 성매매 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전개할 것이며, 관계기관 및 NGO 연계를 통한 脫 성매매 여성 재유입 방지, 자활 지원 등 인권보호 활동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